내가 하는 일들
영재고 준비는 이렇게
수학 영순위
2015. 5. 28. 13:27
인천과학영재학교 신설로 입학정원 전년대비 75명 증가
평균 경쟁률 18대 1···수학·과학 학업성취도 증명해야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현재 전국 8개 과학영재고의 입학정원은 789명으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설로 전년보다 정원 75명이 늘었다.
부산의 한구과학영재학교는 120명 내외 전국단위로 선발한다. 1단계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전형에서 1000명을 선별하고,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17일에 있다.
대전과학고는 글로벌 과학영재 전형으로 모집정원 90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수학·과학의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인성면접을 토대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주과학고는 지역인재선발로 45명을, 전국 단위로 45명을 각각 선발하며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소양평가, 3단계 다면평가(1박2일 캠프)를 실시한다.
지난해 치러진 7개 과학영재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18.41대 1로 2014학년도(16.09대 1)보다 상승했다. 대전과학고가 24.62대 1로 가장 높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단계 영재성 평가나 수학·과학 문제해결력 평가에 대비해 기출 문제나 단원별 심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